포스코청암재단이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를 구한 마갑열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상사(사진)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부대를 방문해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상사는 지난달 23일 경북 예천군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했다. 그는 “아버지라면 세상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를 구한 마갑열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상사(사진)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부대를 방문해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상사는 지난달 23일 경북 예천군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했다. 그는 “아버지라면 세상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