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는 그리스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에나메드와 24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간 사용해 심장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심전도 검사기다. 국내에서 처음 나온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로 앞서 유럽 의료기기 품목허가(CE) 인증을 받았다. 에이티센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연합(EU)에서 실사용 사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