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하자' 홍지윤X김의영, 미스터리한 트롯 신사와 깜짝 합동무대 예고

입력 2021-06-18 14:30   수정 2021-06-18 14:31

내 딸 하자 (사진=TV CHOSUN)


‘내 딸 하자’ 홍지윤과 김의영이 미스터리한 트롯 신사와 깜짝 합동 무대를 펼쳐,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TV CHOSUN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가 전국에서 사연을 보낸 찐 팬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1일 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지상 최대 노래 효도 쇼’다.

이와 관련 ‘내 딸 하자’ 12회에서는 뽕짝꿍 홍지윤, 김의영이 365일 쉬는 날 없이 무려 31년간 분식집을 운영했다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연극 동아리 학생으로 완벽 변신, 분식집으로 잠입 후 공연 티켓을 전달하는 대담한 효프라이즈를 선보인다. 또한 정통 트로트를 사랑하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특별한 도우미가 출격, 홍지윤-김의영과 함께 블록버스터급 효도쇼를 가동하는 것. 깜짝 출동으로 홍지윤, 김의영마저 놀라게 만든 과연 스페셜 도우미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마리아는 마침내 길고 긴 자가 격리를 마친 부모님과 특별한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한국 음식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마리아는 부모님을 모시고 평소에 가장 애정하던 선지 해장국집으로 향했고, 선지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에게 “푸딩 같은 음식”이라고 설명했던 터. 마리아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선지 해장국을 맛본 마리아의 부모님이 이후 보인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후 마리아 가족은 북촌 한옥마을에 들러 전통 한옥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한국의 미(美)를 느끼고 가족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마리아의 어머니가 한 미용실에 시선을 고정하면서, 마리아 가족은 마치 홀린 듯 미용실에 빨려 들어갔고 마리아는 미용실에서 예정에 없던 즉석 공연을 펼치며 깜짝 효프라이즈를 선물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일상을 즐기며 선물 같은 깜짝 이벤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마리아 가족의 ‘특별한 서울 나들이’가 흥미를 돋운다.

그런가 하면 내 딸들은 트로트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트롯 어버이들을 위한 ‘상암 국제 가요제’를 선보인다. ‘미스트롯 2’ 眞 양지은이 나폴리 감성 그득한 ‘나포리 맘보’ 무대를, 별사랑이 ‘베사메무쵸’, 김다현이 깜찍하고 귀여운 군무와 함께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김태연이 깊고 진한 호소력으로 ‘제3한강교’ 무대를 이어가며 금요일 밤 눈과 귀를 호강시킨다. 더욱이 가요제 1등에게는 엔딩 무대를 장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고 알려지면서 내 딸들 중 ‘상암 국제 가요제’ 우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내 딸들의 다채로운 일상과 함께 청량하고 흥겨운 무대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것”이라며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를 다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금요일 밤을 즐길 수 있는 내 딸들의 신명나는 대축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 딸 하자’ 12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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