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실종됐던 다이버가 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1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오후 1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직도 부근 해상에서 어망을 붙잡고 있던 다이버 A(53)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오전 9시 30분께 구조된 곳에서 2.4km 떨어진 바다에서 동료와 함께 다이빙하다가 실종됐다.
이에 해경은 날씨가 좋아지면서 헬리콥터를 띄워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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