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출시된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출시 후 두 달만에 8% 수준의 성과를 내며 목표전환에 성공(목표수익률 7%)했다.
신한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펀드는 △컨택트 소비 (소비 회복 수혜주) △모멘텀 개선 컨택트(재고부족, 글로벌 밸류체인 부활로 확대될 생산활동에 따른 경기민감업종 기회 포착) △성장하는 컨택트(장기성장 테마를 보유한 컨택트 기업)라는 3가지 컨택트 테마에 투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고 다시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가장 발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의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펀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알파운용센터 정성한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 오프라인 활동 및 컨택트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이러한 국면에 수혜를 입을 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2호 펀드 또한 코로나19 회복 국면과 그 이후에 포커스를 맞춰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기회를 포착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주식]의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설정일은 28일이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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