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무개념 이중주차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돌겠다. 운전경력 20년 만에 이런 이중주차는 처음 본다. 이렇게 해놓고 진짜 다 어디 갔다고?"라는 글과 함께 주차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야외 주차장에서 주차 구역을 넘어 이동할 공간까지 차량이 꽉 들어차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차는 물론 사람도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하게 주차된 차량들을 통해 김원효의 답답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중주차로 고통을 호소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달에는 이중주차된 차량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가 폭언을 들은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는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 그는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 그룹 다비쳐로도 활동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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