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X한소희, 다트 하나로 이렇게 설렐 일?…첫 만남 메이킹 공개

입력 2021-06-23 00:18   수정 2021-06-23 00:19

알고있지만 (사진=메이킹 영상 캡처)


‘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가 첫 회부터 설렘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측은 22일,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치명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던 송강, 한소희의 ‘귀염뽀짝’ 반전 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송강과 한소희는 사랑 앞에서 불안하고 불완전한 스물셋 청춘들의 감정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풀어내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사랑과 연애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짚어낸 대사는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케미스트리는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박재언과 유나비의 만남은 시작부터 운명적이었다. 유나비는 이별의 후유증을 달래기 위해 찾은 펍에서 박재언과 마주했다.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은 아찔한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첫 만남의 순간이 담긴 촬영장 뒷모습은 설렘을 더한다. 짜릿한 텐션이 오갔던 박재언, 유나비의 첫 만남과 달리, 송강과 한소희는 반전의 귀여운 매력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쉬는 시간 틈틈이 ‘꽁냥’ 모드를 발동시키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시크한 박재언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거는 송강의 모습은 한소희를 웃음 짓게 하기도. 하지만 ‘컷’ 소리와 함께 단숨에 박재언, 유나비로 빙의하는 모습에선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아슬아슬한 스킨십으로 ‘설렘’ 명장면을 탄생시킨 박재언의 다트 강습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자연스러운 신을 완성하기 위해 스킨십을 맞춰보는 송강과 한소희의 모습은 설렘을 끌어올린다. 시종일관 해사한 미소와 유머로 촬영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두 청춘의 시너지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박재언과 유나비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더욱 빛을 발할 송강, 한소희의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알고있지만’ 1회에서는 박재언과 유나비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려졌다. 진심인지 장난인지 헷갈리는 박재언의 태도에 유나비는 세차게 흔들렸다. 종잡을 수 없는 그들의 사이는 아슬아슬한 감정과 함께 설렘을 불어넣었다. 1회 엔딩을 장식한 짜릿한 ‘키스 1초 전’ 모먼트에 이어, 2회에서는 농도 짙은 입맞춤까지 예고해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썸’에 접어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알고있지만’ 2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오는 26일(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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