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국내 첫 근대식 병원인 광혜원에서 시작해 1904년 명칭을 변경한 세브란스병원은 137년간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1993년 국내 처음 환자 권리장전을 선포하고 2007년 국내 첫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는 등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중심병원 육성R&D인센티브 지원기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국산 수술로봇 교육·훈련 지원센터,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 정부 주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미래 의료를 준비하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안전한 병원,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웰빙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전국에서 찾는 국민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5년 7월 국내 처음 로봇수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6월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3만 건을 달성했다. 전립선암 분야에 특화된 미국과 달리 세브란스병원은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로봇수술이 가능한 분야를 16개 임상과로 확장해 수술 역사를 쓰고 있다. 갑상선내분비외과의 갑상선절제술, 위장관외과의 위절제술, 대장항문외과의 저위전방절제술 등은 로봇수술 공식 표준 매뉴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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