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은 23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SNS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올 1월에 시작했다.
손 이사장은 SNS(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플라스틱 사용 줄이Go! ESG 투자문화 확산하Go! 배출권시장 활성화하Go!』메세지와 함께 한국거래소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문성유 자산관리공사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한국거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가이던스’를 제정해 ESG 관련지수 산출을?발표했다. 사회책임투자(SRI) 채권 전용 세그먼트 운영 등을 통해 시장에서도 ESG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시장참가자 확대 등 배출권시장 활성화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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