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한국의 유망 신진작가들을 후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Korean Eye) 2020’의 마지막 서울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안 아이 2020 서울 전시회는 오는 7월 2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은아, 박효진, 신미경, 이두원 등 실력 있는 신진작가 24명의 작품과 케이팝 그룹 위너의 강승윤, 송민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서울 전시회는 지난해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 6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전시에 이은 마지막 전시회다. 하나은행은 2019년 6월부터 이 프로젝트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한국의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글로벌 미술계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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