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월 31일 2019년에 제조된 유모차의 안전가드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리콜 명령을 받은 유아 용품 전문 기업 (주)다이치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8일 사과문에 이어 6월 9일 2차 사과문을 발표한 지 2주가 된 지금.
다이치는 책임을 통감하며 국가기술표준원 리콜 명령에 따라 2019년 제품의 안전가드를 교체해주는 것은 물론 문제가 없는 2020년, 21년 제품의 안전가드도 교체를 실시했다. 더불어 2019년 앨리 유모차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 새롭게 론칭 예정인 앨리2 유모차 제품 또는 브이가드 주니어 프리미엄 블랙 중 하나를 교환해주고 있다. 만약 2019년 앨리 유모차 고객들이 모두 교환할 시 교환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0억 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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