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건설투자부문이사(CIO) 공모에 나섰다.
군인공제회는 건설투자부문이사 공개모집 접수를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군인공제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 이내로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건설사업 분야 실무 및 관리경력 15년 이상과 임원경력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자다. 건설사업 신규투자 발굴과 회원주택사업 용지 확보 및 시행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 그리고 개인윤리 및 도덕성이 투명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보유한 자라는 조건도 제시했다.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이사는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다. 이후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할 예정이다. 취임 예정일은 오는 8월 중으로, 임기는 3년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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