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이영자가 홍현희 남편 제이쓴을 폭풍 칭찬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편스토랑’먹티스트 이영자는 개그계 아들 강재준, 개그계 사위 제이쓴과 함께 고추를 활용한 특별한 맛집을 방문한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는 베일에 감춰진 장신의 훈남이 예쁜 꽃다발을 든 채 이영자를 기다렸다. 이에 ‘편스토랑’식구들은 혹시 이영자가 소개팅을 하는 것인지 기대하며 지켜봤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공개된 훈남의 정체는 이영자가 아끼는 후배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었다. 이어 끊임없이 ‘편스토랑’고정을 노리는 개그맨 강재준도 합류해 포복절도 웃음을 예고했다.
이영자는 제이쓴과 강재준을 “개그계 사위들”이라고 소개했다.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의 남편이기 때문. 고추처럼 매운 맛 개그우먼들의 남편인 만큼, 대결 주제인 ‘고추’와 딱 맞는다는 이영자의 멘트에 ‘편스토랑’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이어 ‘개사위’제이쓴과 강재준의 이영자 마음 사로잡기 쟁탈전이 시작됐다. 제이쓴은 이영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꽃다발로 만나자마자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영자가 땀을 흘리자 바로 손수건을 내미는가 하면 손선풍기를 들고 서 있기를 자처했다. 또 “내가 개그계의 장모님이 된 기분”이라는 이영자의 말에 “장모님 아니고 누나”라고 센스 있게 정정해 이영자를 흡족하게 했다. 이영자는 “홍현희가 왜 반했는지 알겠다. 결혼 정말 잘했다”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고 한다.
반면 제이쓴이 눈에 띄게 활약하며 이영자의 마음을 훔치자 강재준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해 큰 웃음을 줬다. 특유의 억울미가 폭발한 것. 급기야 이영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 마음이 앞선 강재준은 무리한 액션으로 이영자에게 구박을 받아 또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과연 이영자도 극찬한 제이쓴의 폭풍 매너는 어떤 것일지, 억울할수록 큰 웃음을 주는 강재준의 무리수는 무엇이었을지, 이영자의 마음은 둘 중 누구에게로 향했을지 이 모든 것은 25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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