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제36회 서울 국제관광박람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다. 더불어 SITF2021을 환영하기 위한 세계의상 패션쇼도 4일간 펼쳐지고 있다. 24일은 그 첫 번째 행사로 한국-타지키스탄 전통의상 패션쇼가 50여 개국의 전통의상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졌다.
세계전통의상 패션쇼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세계의상 외교문화교류회 대표 디자이너인 진향자 이사장은 “타지키스탄은 한국과는 5,000km 떨어진 나라지만 우리에게는 세계의 지붕 파미르고원과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친근한 곳이며 자연과 산이 매우 아름답다. 그래서 전통의상도 한복처럼 우아하고 단정하며 예술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김원국 세계평화 볼런티어미선 대표가 이끄는 50여 명의 우수한 모델이 출연하여 화려한 조명과 멋진 세계의상 쇼가 펼쳐져 박람회 참석자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한편 25일에는 세계의상 쇼가 펼쳐지면서 각국 외교관과 행사 관계자 그리고 모델들이 함께하는 세계전통의상에 대한 대화가 진향자 이사장의 주재로 구체적이고 격의 없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베트남(아오자이)과 중국(치파오)과 인도(사리) 등 10여 개 국의 의상을 주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패션쇼를 보면서 진행되었다.
특히 진향자 이사장은 세계전통의상 쇼를 진행하면서 이제 세계의상 외교문화교류회도 패션쇼와 함께 콘퍼런스도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콘퍼런스에는 세계 각국 의상 전문가와 의류 산업계 지도자 등이 모여 상호 협력하여 K-패션과 함께 각국의 패션 산업을 발전 시켜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여행업계와 함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 각국 의류 산업의 통상진흥도 도모하는 큰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이 계획은 KOTFA와 지원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각국 외교관과 관광 관계자들도 크게 환영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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