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EDM 뮤지션 배드보스(BADBOSS)가 제4회 한국미술리더전에 자신의 팝아트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드보스는 지난 3월15일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에서 주최한 ‘K-아트 프라이즈’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미술 시장에 데뷔했다.
’Water Color + Fabric = Bad Boss Pop Art‘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는 배드보스는 어릴 적 동양 화가로 활동한 백부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때까지 달마도와 사군자를 백부에게 배웠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음악인의 길을 결심,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해 현재까지 드라마 음악감독은 물론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배드보스는 “시간이라는 공간에 음표로 선율을 만들 듯이 음악과 미술은 비슷한 점이 많다. 현재 나는 시간이라는 공간 대신 캔버스를, 건반이 아닌 붓을 들고 선율을 만들 듯이 그림을 그려나간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작가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4회 한국미술리더전은 지난 22일에 개막해 26일 토요일까지 종로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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