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오늘(2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의 비주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불타오르는 신전에서 온 힘을 다해 북을 치는 올리비아 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는 확장된 'LOONAverse'(루나버스)와 하나 된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 것.
이어 김립, 진솔, 최리는 각자의 상징 색깔을 띄는 조명 아래에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 비비, 여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상징 동물을 연상시키는 오브제를 활용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4차원 형태의 도형들이 희진, 이브를 감싸 호기심을 자극했고 현진, 하슬, 츄 또한 상징 요소들이 더해져 다양한 해석을 자아냈다.
특히 티저 영상 속 배경음악은 베일에 싸여 있던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의 리듬이 공개, 토속적인 분위기로 잔잔하지만 파워풀함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PTT (Paint The Town)'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로 볼리우드(Bollywood)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곡으로,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를 확립하고 재정립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를 발표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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