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가는 ‘재난탈출 생존왕’ 호통의 명수가 이번 주에는 전동킥보드 단속을 위해 홍대로 향한다.
홍대로 이동하던 박명수는 교통체증 때문에 지각할 상황이 되자, 킥보드를 타고 빠르게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지키며 킥보드를 타고 신나게 홍대에 도착한 박명수! 하지만 박명수와 달리 다른 시민들은 제대로 안전하게 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법을 알지만 귀찮아서 헬멧 안 쓰는 사람, 헬멧은 썼지만 2인 탑승한 사람, 심지어 한국의 교통정책을 전공하면서 헬멧은 안 쓰는 외국인 유학생까지…! 이 번에도 호통의 명수는 호통을 칠 수 밖에 없는 상황.
“STOP!!”
외국인도 어김없는 호통의 대상이지만 이번에는 대리 호통이다. 영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 박명수. “앞으로 라이센스 없이 전동킥보드 타다가 걸리면 내가 가만 안 둔다고!!... 이야기해 주세요”라며 김도연 아나운서에게 통역을 부탁하는 박명수. 하지만 “직접 얘기하세요”라고 매몰차게 거절당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단속을 이어가던 호통의 명수! 눈에 띄는 한 이용자가 있었는데…. 그가 쓰고 있던 헬멧 위에는 수상한 물체가 있었다. 과연 그 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 번화가로 나선 박명수의 활약은 오는 6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KBS1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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