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은 이병건 대표가 싱가포르 IMAPAC이 주최하는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BMK)에서 바이오프로세싱 부문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BMK 콘퍼런스의 회장을 맡아 기조 강연에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임상 진행 현황과 3차원 반응기를 이용한 생산 혁신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IMAPAC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이다. 생명과학 분야와 관련된 콘퍼런스 개최와 시장조사 보고서 발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BMK 콘퍼런스의 시상식인 'KBEA 2021'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기업 및 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병건 대표가 수상한 분야는 바이오프로세싱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이 대표는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갖춘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력에 대해 생명과학분야 권위를 갖춘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