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국 세계전통의상패션쇼 성공의 숨은 주인공 주한외교사절-진향자 이사장-염금숙 홍보대사-박윤아 아나운서

입력 2021-06-28 18:07   수정 2021-06-28 18:10


▶염금숙 홍보대사

[패션팀] 제36회 서울국제박람회 (SITF 2021)를 환영하기 위한 50여 개국 세계전통의상패션쇼는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5회에 걸쳐 COEX 3층 C홀에서 다양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한 40여 개국과 50여개 지방자치단체 참가자, 그리고 관람객들의 열열한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패션쇼를 성공시킨 요인은 주한외교사절이 기증한 타지키스탄, 필리핀, 인도, 몽골 등 50여개 국의 세계의상과 세계평화볼런티어미션(김원국 CEO)소속 우수한 모델의 활동이 크지만 무엇보다 패션쇼를 위해 두 달간 준비를 도와준 주한외교사절과 세계의상외교문화교류회 진향자 이사장 그리고 염금숙 홍보대사와 박윤아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주한외교사절이다. 평소에 한복과 각국의 전통의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50여개국 세계전통의상도 기증해서 이번 패션쇼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박람회 각국의 대표단을 지원하면서 코로나 이후 지구촌의 관광과 문화교류를 촉진시켰고 패션쇼 관계자에게 감사장도 수여 하였다. “한국의 한복과 타지키스탄 전통의상은 아름답고, 예술성이 뛰어납니다. 흰색에 대한 존중도 같아요. 이번에 참여한 모든분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한국-타지키스탄 의상쇼를 주관한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대사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이번 패션쇼를 총괄지휘하고 세계의상 50여개국 의상패션을 직접 담당하는 진향자 이사장이다. 그녀는 30여년간 주한외교사절등에게 한복과 각국의상 교류문화를 운영해온 세계의상디자이너다. “이번 패션쇼는 참여한 모든 분의 땀과 열정이었고 저는 그저 즐기는 심부름꾼 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세계의상외교문화교류회 홍보대사인 염금숙씨이다. 이번 한국-타지키스탄 패션쇼에서 직접 대표인사도 하고, 대회기간 중 한명의 모델로서 일본 기모도 의상을 입고 조용하고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공로로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패션쇼를 한 것이 제 인생의 큰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사회 진행을 맡은 박윤아 아나운서

네 번째 주인공은 이번 세계전통의상패션쇼 내내 MC를 맡았던 박윤아 아나운서이다. 그녀는 패션쇼 내내 필리핀, 타지키스탄 등 전통의상을 입고 관중에게 알기쉽게 각국의 의류문화를 소개한 세계의상 공부를 하는 일꾼이다. ”이번 전통의산쇼의 MC를 하면서 각국 전통의상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열정을 다했으나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큰 보람이었습니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박윤아 아나운서도 이번 공로로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의 감사장을 받았다. 

결국 세계전통의상패션쇼는 이번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의 꽃이었고 그 꽃을 피우기 위한 이 네 분의 빛나는 주인공의 역할이 숨어있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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