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과 만난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의 원로 및 사회지도급 인사로 구성된 상임고문단과 만나 대선 관련 조언을 듣는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전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 이윤성·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 등 상임고문단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에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이 대표에게 적극적인 조언을 건넬 것으로 보인다.
상임고문은 당무에 관한 당 대표에 대한 자문, 주요 현안에 관한 여론 전달 및 의견개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대표는 지난 25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시작으로 전직 당 대표들과 당의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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