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랑 노는 베짱이' 이연복 "아들보다 사위가 편해"

입력 2021-06-28 14:57   수정 2021-06-28 14:58

개미랑 노는 베짱이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이연복, 박종복이 ‘일개미’ 아버지의 고충을 전한다.

28일(월) 방송되는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이연복과 박종복의 ‘베짱이 하루’가 그려진다. 이 두 사람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이연복은 “사위가 아들보다 편하다”라 말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차별이 심하다”, “너무하다”라는 MC들의 원성에 이연복은 “아들은 나에게 너무 깍듯하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아버지이자 직장 상사인 이연복의 고충이었던 것이다.

이어 박종복 또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아닌 ‘아버지 박종복’으로서의 고민을 토로한다. 일에 치여 지내왔던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힌 것. 이에 MC 장윤정은 “항상 고민인 부분”이라 답하며 같은 ‘워킹맘’으로서 고개를 끄덕였다고.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의 토크는 스튜디오를 뭉클함으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연복이 여행을 통해 보인 ‘찐 웃음’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전파한다. 사위와 벌인 농구 대결에서 불타는 승부욕을 뽐내는 한편, 무서운 놀이기구에서는 겁먹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이연복의 음주가무가 큰 웃음을 안긴다. 일터에서 보였던 카리스마와 정반대의 인간미 넘치는 이연복의 모습이 반전을 선사한 것이다. 이에 이연복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처음 마주한 자신의 모습에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연복과 박종복의 본격 힐링이 펼쳐질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베짱이 MC들의 일개미 갱생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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