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보컬 김동명과 박완규가 ‘보이스킹’ 결승전을 위해 뭉친다.
화요일 밤 예능 최강자로 승승장구해 온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이 어느덧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 ‘보이스킹’은 장르 불문, 경력 불문 다양한 도전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들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트로트 오디션에 지친 시청자들의 귀를 위로하며 서바이벌 계의 새 역사를 썼다.
이런 가운데 29일 방송되는 ‘보이스킹’ 최종회에서는 결승전에 걸맞은 레전드 무대가 대거 탄생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중에서도 부활 10대 보컬 김동명과 5대 보컬이자, 현 보컬인 박완규의 듀엣 무대에 관심이 뜨겁다.
부활에서 홀로서기를 한 뒤 불러주는 무대가 없어 간절한 마음으로 ‘보이스킹’을 찾은 김동명. 그리고 그는 간절함에 걸맞게 매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이런 부활의 막내 김동명을 응원하기 위해 박완규가 ‘보이스킹’ 결승전에 출격한다.
결승 무대에 선 김동명과 박완규는 남녀 듀엣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남남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브로맨스를 보여줬다는 전언. 또한 무대를 마친 뒤 박완규는 “김동명에게 마음의 빚이 있었는데, 갚았다”라고 말해 그 ‘빚’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했다고.
과연 ‘보이스킹’ 결승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부활 보컬들의 무대는 어떤 전율을 선사할까. 김동명은 박완규의 지원사격을 받고 ‘보이스킹’ 왕관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 전설로 남을 ‘보이스킹’ 최종 우승자가 밝혀질 MBN '보이스킹' 최종회는 오는 2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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