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킨헬스케어는 초저진공 압력을 이용한 휴대용 피부 마사지기인 '보스킨st'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피부를 운동시키는 원리의 제품이다. 초저진공 압력을 발생시켜 피부에 붙인 후 이동시키면 진피층 안팎에서 동시에 밀고 당기는 작용이 일어난다.
회사에 따르면 피부운동을 지속하면 피부 속의 화장독 미세먼지 피지 등 노폐물이 배출된다. 이로 인해 노화의 원인이 개선되고 얼굴의 뭉친 근육이 풀어진다는 것이다. 또 콜라겐이 생성돼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태순 보스킨헬스케어 사장은 “피부도 운동을 해야 건강과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때문에 다수 특허를 적용한 피부운동 마사지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스킨st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스킨헬스케어는 이 제품과 관련된 기술특허를 한국 중국 일본에서 취득했다. 2011년에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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