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200' 차트에 15위로 첫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빌보드 200'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첫 진입과 동시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앨범 차트다.
앞서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발매 첫날 88만 장의 판매량을 찍고, 초동 판매량 136만 4000여 장을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또한 세븐틴은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와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서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퍼포먼스를 펼쳐 외신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지난 25일에는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차지, 본격적인 음악방송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오는 8월 6~8일에는 팬미팅 '2021 세븐틴 다섯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2021 SVT 5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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