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매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사진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참석한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모습.)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2022년 건설기술인의 날’을 기념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후보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건설기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국무총리가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건설기술인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응모 대상은 기술개발?품질향상?견실시공?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건설 분야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이다. 수상자는 학계 및 업계, 관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격 기준은 훈장의 경우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의 공적이다. 앞서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설기술인은 △훈장 7년 이상 △포장 5년 이상 △표창 3년 이상 해당 분야에 새로운 공적이 있어야 한다. 또한 협회 정회원 5인 이상, 소속 업체(기관)의 장 또는 소속 기술인회장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훈장(금탑?은탑),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다. ‘2022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방문(본회 및 12개 지회)이나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