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 "서울 주택가격이 고평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주택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2.4 대책 사업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 개정안이 9월 중 시행되는 대로 10% 이상 주민동의를 확보한 24곳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예정지구 우선 지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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