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인원은 다자녀가정 학생 1700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학생 71명, 장애인 학생 43명과 이번 1학기에 새롭게 대상자로 포함된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 학생 등 135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자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원, 1인당 평균 63만6000여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2학기 지원결과와 비교해 지원 대상인원은 19%, 지원금은 24%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지난해 1단계 대상자를 시작으로 올해 1학기 2단계, 2학기부터는 지원대상을 3단계로 전격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존 지원대상자를 포함해 소득 1분위부터 6분위(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산정 결과) 가구의 대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돼 더 많은 대학생이 본인부담등록금 반값지원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