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제주도서 브랜드 체험 공간 선봬

 -'포르쉐 나우' 팝업 스토어 

 -브랜드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

 포르쉐코리아가 자사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 '포르쉐 나우' 팝업 스토어를 제주시 애월읍에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포르쉐 나우는 브랜드를 경험하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콘셉트, 가치 및 테마를 공유하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 회사는 제주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E-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춰 국내 주요 지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면적 449㎡의 '포르쉐 나우 제주'는 우드 톤 인테리어 및 식물을 활용해 꾸몄다. 또 자연 친화적인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친환경' 콘셉트 공간을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포르쉐의 대표적인 전동화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포르쉐 소비자들과 팬들의 일상에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의 오브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구 아티스트 함도하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엄선된 전시와 이벤트를 계속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소비자와 팬들이 단순히 제품을 넘어,각 지역에 맞춘 혁신적인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포르쉐 브랜드의 진정한 '소울'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 나우 제주'에서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자에게 오설록 음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르쉐 나우 제주-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구간 시승 코스 운영 및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방문자 할인 쿠폰 바우처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에는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안전 운전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 포르쉐코리아 공식 판매사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도이치아우토가 운영하는 '포르쉐 나우 제주'에서는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담, 시승, 차 계약 및 출고가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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