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탁송 플랫폼 로드윈휴먼은 43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위드윈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해 후속 투자에 나선 가운데 에이벤처스 및 리치자산운용이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했다.
로드윈휴먼은 2011년 설립된 탁송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운송관리시스템(T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BMW, 케이카 등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로드윈휴먼 관계자는 "향후 1~2년 중기 목표로 연매출액 1000억원과 이익률 10%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탁송기업 최초로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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