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정기예금을 비롯한 수신상품의 특별판매(특판)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비대면 정기예금, 일반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등 총 3종이다. 총 입금 규모는 500억원으로 제한된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0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시 연 1.95%, 24개월 만기 시 연 2.05%의 금리가 적용된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만기 36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0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JT친애모바일뱅킹' 또는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일반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이나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 종류의 정기예금 상품 특판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의 일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서민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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