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포인트(0.25%) 오른 1038.18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20일(1031.88) 3.76포인트 차이로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다시 새 기록을 썼다.
다만 2000년 9월6일(1074.10) 기록은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이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179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7억원, 564억원 순매도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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