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종민, 이준이랑 눈높이 똑 같은 삼촌 '영혼의 단짝'

입력 2021-07-02 15:18   수정 2021-07-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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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최애 삼촌 김종민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오늘(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생로병사 편셰프 김재원은 귀염둥이 아들 이준이와, 이준이의 최애 삼촌 김종민을 만난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 남자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김재원과 이준이는, 이준이의 최애 삼촌 김종민을 집으로 초대했다. 특히 이준이는 집에 직접 꽃길까지 만들며 최애 삼촌 김종민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알고 보니 이준이와 김종민은 이준이가 3살 때 처음 만나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김종민도 오랜만에 만난 이준이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어 김재원이 요리를 하는 동안 김종민과 이준이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때 이준이가 김종민에게 퀴즈를 제안했다. 퀴즈를 좋아하는 이준이는 늘 카메라 삼촌과 퀴즈 대결을 하며 깜짝 놀랄만한 상식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이준이가 오늘은 이준이가 김종민에게 대결을 걸어온 것. 그 주제는 역사 퀴즈. 이준이의 ‘이준이 퀴즈?’제안에 김종민은 너무나 흔쾌히 “YES!”를 외쳤다. 김종민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간헐적 역사 천재’로 불리고 있다.

퀴즈 천재 이준이의 퀴즈에 과연 김종민이 얼마나 선방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간헐적 역사 천재’김종민이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볼 이준이가 아니었다. 김종민의 선방에 다급해진 이준이가 점점 더 고난도의 역사 퀴즈를 쏟아낸 것. 그러나 김종민도 이에 질세라 이준이에게 수도 퀴즈를 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두 사람은 퀴즈 대결에 이어 과자 빨리 먹기 대결까지 이어가며 유치한 우정을 보여줬다. 서로 이기겠다고 아웅다웅하는 34살 차이 두 친구의 모습에 ‘편스토랑’식구들은 “영혼의 단짝 같다”라고 큰 웃음을 터트렸다고.

이준이가 아빠만큼 좋아하는 최애 삼촌 김종민의 등장, 간헐적 역사 천재 김종민은 물론 ‘편스토랑’스튜디오까지 발칵 뒤집은 몰입도 끝판왕 ‘이준이 퀴즈’, 김재원이 김종민과 이준이를 위해 특별히 만든 요리까지. 이 모든 것은 2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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