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전 소속사 대표를 공개 비판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SNS에 전 소속사 대표 사진을 공유하며 "이 사람은 제 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의 대표다"라며 "제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긴말 않겠다. 난 당신의 만행을 다 알고 있다"면서 "부끄러운 줄 알라"고 저격했다.
논란이 된 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예슬은 지난 4월 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10살 연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유튜버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당시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일어나는 건지. 참 신기하네"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예슬은 최근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자신을 향한 인신공격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자신의 남자친구가 유흥업소 출신이라는 점도 인정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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