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뒤집어 쓰고 상점 침입해 성폭행한 40대 '구속'

입력 2021-07-03 18:47   수정 2021-07-03 18:48



서울의 한 상점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김 모 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께 동대문구 한 상점에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 쓰고 들어가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범행 이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근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달 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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