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가 제작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가 2021년 여름 음원 차트의 정상을 찍고 ‘쇼! 음악중심’에서 성공적인 핫 데뷔 무대를 선사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동휘가 감독을 맡고 전여빈-이상이-박재정이 열연한 청춘드라마급 ‘쁘띠 뮤비’와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첫 공개에 이어 ‘놀면 뭐하니?’ 100회 기념과 MSG워너비를 위한 마지막 선물이 될 ‘톱10귀 콘서트’ 소식까지, MSG워너비의 꽃길 행보가 ‘소금이들’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MSG워너비의 ‘나를 아는 사람을 바라만 본다’ 쁘띠 뮤비 촬영 현장과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가 첫 공개됐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9%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5%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이상이-전여빈-박재정이 열연한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의 청춘드라마급 ‘쁘띠 뮤비’ 공개 장면(19:41)으로 수도권 기준 11%를 기록했다.
또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와 ‘나를 아는 사람을 바라만 본다’ 쁘띠 뮤비 영상들은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총 누적 조회수 250만(유튜브, 네이버TV)을 돌파해 역대급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유야호와 만난 전여빈이 인연이 있는 이동휘에게 먼저 MSG워너비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신박한 포즈로 “유야호~!”를 외치는 유쾌한 매력과 ‘강릉 사투리 경연 대회’ 우승자란 의외의 이력이 유야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MSG워너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전여빈에게 빠져든 유야호는 그녀와 함께 MSG워너비의 ‘쁘띠 뮤비’ 제작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과 M.O.M ‘바라만 본다’를 하나의 뮤직비디오로 만드는 ‘쁘띠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유야호는 MSG워너비 멤버들에게 한공간에서 2시간 내로동시에 찍을 계획을 밝히며 신예 감독 이동휘와 여주인공 전여빈을 소개했다. ‘쁘띠 뮤비’의 남자 주인공은 각각 이상이와 박재정이 맡았다.
전여빈의 생일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 그리고 전여빈을 몰래 짝사랑하는 박재정의 애절함이 담긴 ‘바라만 본다’까지, 엇갈리는 청춘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한 편에 담는 촬영이 시작됐다.
첫 대면한 이상이와 전여빈은 고백신부터 포옹신까지 ‘꿀 뚝뚝’ 멜로 눈빛과 완벽한 비주얼로 케미로 대세 배우다운 면모를 뽐냈다. 짝사랑남 박재정은 애절한 눈빛과 상처받은 표정의 ‘아련 덩어리’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이동휘의 디테일한 디렉팅까지 더해져 유야호는 “그야말로 청춘드라마야!”라고 감탄을 터트렸다.
MSG워너비 멤버들과 전여빈의 메서드 연기로 2시간 안에 완성된 ‘나를 아는 사람을 바라만 본다’ 쁘띠 뮤비 완성본이 공개됐다. 고백송 ‘나를 아는 사람’의 달달함과 짝사랑의 심정을 녹인 ‘바라만 본다’의 애절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두 곡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MSG워너비의 단체 곡으로 로코베리(안영민, 오지연)의 ‘난 너를 사랑해’가 공개됐다. 경쾌한 멜로디속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V.O.S가 가이드 노래를 부르며 귀를 사로잡았다. MSG워너비와 유야호는 “예쁜 가사를 보니 마음이 정화된다”, “노래가 정말 좋다”라고 반응, MSG워너비의 색깔로 어떻게 재탄생하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다음주에는 ‘쇼! 음악중심’에서 성공적으로 데뷔무대를 가진 MSG워너비의 무대 비하인드와 함께 ‘놀면 뭐하니?’ 100회 기념 MSG워너비와 함께하는 ‘톱10귀 콘서트’가 예고됐다. MSG워너비의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유닛의 무대와 함께 SG워너비, 빅마마, V.O.S 등 보컬 그룹의 대축제를 예고하는가 하면 깜짝 무대를 펼친 라붐의 모습도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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