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강원 원주시와 ‘원주사랑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왼쪽부터)과 원창묵 원주시장, 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이날 원주시청에서 이 같은 MOU를 맺었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원주사랑카드는 오는 14일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원주사랑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를 기본으로, 전통시장에서 2%를 특별 적립할 수 있다”며 “많은 원주시민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원주사랑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주사랑카드 발급 및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원주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제공한다. 3명에겐 50만원, 10명에겐 30만원, 150명에겐 5만원, 500명에겐 1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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