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울산대학교 및 울산소재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울산대학교) 및 고교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오픈스쿨(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한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사의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울산대 재학생 60명과 울산소재 직업계고 학생 15명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대상자별로 2~4주간 진행된다.
동계에는 20명을 추가 선발하여 연간 95명의 인턴을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가치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공사의 주요 사업 및 역할은 물론,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지역인재들의 교육여건 확대를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수를 전년도 61명에서 올해 95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전년도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올해는 실시간 비대면 교육 확대, 그룹단위 본사 견학 프로그램 추가 등 내실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석유공사의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울산 지역의 교육기관 및 많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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