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안심 보장보험(신용생명보험)은 주계약에서 정한 보험 사고로 대출을 상환할 수 없을 때 보험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상품이다. 국내 생보사 중에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유일하게 판매 중이다.
새로 출시된 상품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대출을 대신 상환해준다.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사망 외에도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고도후유장해 등을 대비할 수 있다. 보험 가입금액 1억원으로 20년 만기, 20년 납입 조건일 경우 보험료는 40세 남녀 기준 각각 2만9000원과 1만8000원이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은 “최근 가파른 집값 상승 등으로 가계의 채무 상환 부담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이 대출 상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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