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공채 1기 신입사원(채용형 인턴)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형 인턴을 공개 모집하였다. 이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신입 공채이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증을 받은 10여 명의 인턴사원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입문 교육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입문 교육은 김대형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대표이사는 소통과 화합에 방점을 찍은 기업문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했다. 이어 각 부문 및 실에 대한 소개, 리더십 교육, 명사 특강, 부문 대표·부대표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강의도 준비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는 '부동산 투자·대체투자·ESG투자'를, 국내부문 투자운용3본부 최재혁 팀장(공인회계사)은 '부동산 파이낸셜 모델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멘토와의 런치 토크 시간도 마련했다. 이 시간에는 주로 대리, 과장급 실무자들이 참석을 해 신입 사원들과 추후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채 직원이라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만큼 실무와 이론이 조화롭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MZ세대인 이들이 회사에 잘 적응해 대체투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