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미래 해양도시 부산을 이끌 디지털 융합과 해양신산업 등 분야의 아이디어를 낸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앱과 웹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대상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을 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걷기 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세팀(부산대 권예림·김재량·박준혁)이 선정돼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도시 부산을 찾는 2030세대를 위한 참여형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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