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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귀산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초보 임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산림소득사업 해설서’(사진)를 발간했다.
해설서에는 산림소득 보조사업과 융자사업,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절차, 서식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산림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와 교육과정 등도 수록했다.
산림소득사업에 성공한 선배 임업인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 추진 과정 및 애로사항, 성공 요인 등의 인터뷰 자료를 토대로 생생한 사례를 담아 초보 임업인이 본 따르기(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서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책자는 지자체 산림부서와 산림조합, 임업분야 협·단체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했다.
김인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해설서가 산림소득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이 전문 임업인으로 성장해가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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