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된다. 형지에스콰이아는 2015년 법정관리 중이던 에스콰이아를 형지가 인수한 회사다.
최 회장은 이로써 ‘형지어패럴’로 사명 변경 예정인 모회사 패션그룹형지와 형지엘리트에 더해 3개사를 직접 경영하게 됐다.
형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외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창업자가 직접 사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책임경영의 의미”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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