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끊임없이 개혁·개선…지속가능한 철강의 미래 연다"

입력 2021-07-07 17:34   수정 2021-07-08 01:40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7일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창립 67주년인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지금의 단기적 성과가 우리의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철강회사(global steel company)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대규모 행사 없이 사업장별, 담당 임원별로 분산해 장기근속상만 수여하는 ‘작은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창립일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창립기념일마다 특별 봉사활동을 하는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에 여름 나기 물품이 담긴 ‘DK해피박스’ 160개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회사 유튜브에 동국제강의 67번째 생일을 기념해 ‘부수다, 녹이다, 새롭게 하다’는 제목의 영상도 공개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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