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집’ 정소민이 김지석과 포옹했다.
7일 방송된 JTBC ‘월간 집’에서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자성(김지석 분)을 위로하는 영원(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성의 아픈 과거사가 드러났다. 어린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겪은 자성은 "난 반드시 부자가 될 거야"라며 다짐을 했고 어머니의 기일을 맞은 자성은 어린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 결심 잊지 않아"라며 술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자성이 어머니 기일을 맞았다는 걸 알게 된 영원은 "목표를 위해서는 사사로운 감정은 사치라지만 목표로 달려가다 힘들 땐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지기도 해요. 물론 혼자 견디는 사람도 있겠죠. 어쩌면 자신이 힘들다는 걸 외면하고 있는 건지도"라고 생각했다.
이어 자성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영원은 "오늘은 그런 사람에게 온기를 전해지고 싶어요. 그리고 말해주고 싶어요. 집에 잘 왔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라고 독백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자성을 부축하다 포옹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핑크빛 기류을 예고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