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건물로 기존 대비 3배 이상 서비스 가능
-시간 늘이고 주말 연장 운영 등 질적 개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분당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서비스 센터는 분당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대왕판교로에 위치하며 지프 전용 전시장과 나란히 자리 잡아 판매부터 정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대지 면적 600평 (연면적 750평) 규모에 이르며 일반 수리와 사고 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 서비스 센터다. 특히 15개의 일반 수리 워크베이와 사고 차 수리를 위한 최신 도장 시설을 갖춰 기존 센터 대비 약 3배 이상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점검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3D 계측 장비 등 첨단 장비와 더불어 판금 장비가 도입돼 차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 높은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최근 지프는 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질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세일즈/서비스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서비스 센터의 평일 운영 시간 연장 및 주말 운영까지 진행하는 등 개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인프라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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