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김호중, 소속사 사장님보다 높은 위치" 끈끈한 우정 과시

입력 2021-07-08 09:20   수정 2021-07-11 15:53


혼성그룹 아웃렛(OUTLET)이 유쾌한 여름 에너지를 뽐냈다.

아웃렛(박성연 안성훈 영기)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했다.

이날 아웃렛(OUTLET)은 "투 플러스 원 아웃렛이다"는 개성 넘치는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상큼한 개인 인사와 함께 아웃렛 이름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아웃렛이 좋은 상품을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릇파릇한 신인은 아니지만 노련함과 연륜으로 편안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여름 연금송을 노리는거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정작 저작권은 영기만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된 '돌아버리겠네' 챌린지와 관련해 아웃렛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아웃렛 멤버 중 한 명만 태그 해주시면 저희가 다 찾아서 보겠다"며 남다른 팬사랑도 전했다.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숙영에 아울렛은 "김호중과 아이들이다. 소속사 사장님보다 더 위에 있는 위치"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호중의 '고맙소'를 신청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아웃렛은 '돌아버리겠네'에 맞춰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27일 '돌아버리겠네'로 데뷔한 아웃렛은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음색, 귀여운 포인트 안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틱톡에서 진행한 '돌아버리겠네' 챌린지는 누적 11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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