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학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해 경기관광축제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발표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관광축제를 홍보한다.
8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박람회에서 독립부스 형태의 도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찾는 여행객에게 부천 국제만화축제, 파주 장단콩축제 등 ‘2021년 경기관광축제’ 30개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배포한다.
또 축제별 핵심 콘텐츠인 ▲도자기 ▲음악 ▲만화 ▲꽃 ▲단풍 ▲인삼 ▲콩 ▲산나물 ▲기차 등을 활용해 만든 ‘점 잇기 컬러링북’(점을 이어 그림을 그리면서 색깔도 채우는)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에게 나눠주고, 룰렛 등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수원시 등 도내 20개 참가 시?군도 별도 홍보관을 운영해 해당 시?군의 축제와 관광지, 농산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경기관광축제 브랜드를 각인시켜 향후 경기도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경기도의 노력이 쌓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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