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큐랩'이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큐랩은 70여년간 쌓아온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을 집약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란 설명이다.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균과 특허받은 4중 코팅 기술 등이 활용됐다.
일동제약은 함유 균종 및 균수, 원료 성분 및 기능성, 사용층, 유통망 등에 따라 10여종의 지큐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내세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유익한 물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 산물이다.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의 안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활용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원활한 배변활동, 장 건강을 돕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피부와 면역 등과 관련 있는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지큐랩의 브랜드 전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같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 제도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평가를 토대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부문의 우수한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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