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 최애 영자 이모 열애설에 '발끈'

입력 2021-07-09 21:45   수정 2021-07-09 21:46

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최애 이모 이영자의 열애설을 적극 반대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먹대모 이영자, 대용량 여신 이유리, 생로병사 김재원, 어남선생 류수영. ‘편스토랑’ 베테랑 편셰프들이 모인 만큼 이들 중 누가 어떤 메뉴로 우승을 차지하고,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김재원은 자신과 똑 닮은 귀염둥이 아들 이준이와 함께 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어느덧 메인 셰프 욕심이 발동한 이준이가 자신만의 ‘고추’ 메뉴 개발에 나서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껏 신난 이준이를 보며 행복한 아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를 향한 깜짝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재원은 이준이에게 “최근 이영자 이모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거 같다며 이준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극구 반대를 했다던데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이준이가 생각한 남자친구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 사람은 바로 최근 이영자가 ‘편스토랑’을 통해 비대면 데이트를 한 카페사장 최준. 평소 영자이모를 사랑하는 이준이가 그 장면을 심각하게 보더니 결사반대의 뜻을 밝혔다는 것.

김재원이 이유를 묻자 이준이는 “영자 이모랑 스타일이 안 맞는다”라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준이는 갑자기 카메라를 보며 최준에게 전하듯 “영자이모 주변에 나타나시면 안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준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최애 이모 이영자의 남자친구 조건을 조목조목 언급했다고.

이를 들은 이영자가 “나는 남자를 못만나겠구나”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이준이가 꼽은 이영자 남자친구 조건이 어떤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이준이가 개발한 ‘고추’ 메뉴는 무엇일지, 이준이의 메뉴가 김재원의 최종 메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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