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지난 8일부터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11번가에 추가 발행한 주식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 2차 판매에 대해 지난 5월11일 출시한 온라인 전용 주식상품권의 준비 물량이 두 달 만에 소진돼 추가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발행된 주식상품권도 기존 5% 캐시백 혜택을 유지한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으로, 기존 연 10만원에서 크게 상향됐다. 주식 상품권을 구매 후 스마트폰 어플 '이베스트 마인' 등록하면 액면금액에 5%를 더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제휴마케팅팀 팀장은 "주식상품권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은 2030세대이며, 신규 고객 비중도 3분의 1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MZ세대들이 손쉽게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다양한 혜택과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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